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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News18

World IPv6 공식 런칭 APNIC (아태지역 인터넷 주소 관리기관)에서 2011년 4월 15일 IPv4 주소 할당 고갈을 선언한 이래로, 2012년 6월 6일 드디어 IPv6 서비스가 런칭되었다. 미래를 예측하기란 참으로 어려운가 보다.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빌게이츠의 '640KB'면 충분하다는 발언(본인이 인터뷰에서 그런 발언을 한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처럼, IPv4 주소체계를 고안했을 당시에는 약 42억개의 주소가 이렇게 빨리 고갈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99.9 퍼센트 이상의 사용자가 IPv6 기반 사이트로 접속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http://ipv6test.google.com/ 에서 IPv6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IPv4 IPv6 32bit 128bit (4.. 2012. 6. 16.
갤럭시S3 디자인 최대의 적은 삼성로고인가 갤럭시 S3 출시를 두고 역시나 말들이 많다. 삼성이 발끈한, 변호사가 디자인한 최초의 스마트폰 이라는 얘기도 있고 국내외 스펙차이에 대한 국내고객 차별 등, 출시이슈와 함께 다양한 잡음들이 끊이질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제일 아쉽고 못마땅한 부분이다. 삼성로고 어떻게 안되나 상하단 끝에 치우친 스피커와 홈버튼이 가뜩이나 위태로워 보이는데 상단틈에 비집고 들어앉은 삼성로고는 나쁜쪽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느낌이다. 전문 디자이너들이 보기에는 또다른 해석이 있을 수도 있고, 디자인에 대한 개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안든다를 떠나서 디자인이 나쁜 느낌이다. 전면의 로고를 없애고 상하단 끝에 치우친 스피커, 홈버튼을 중앙으로 배치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든.. 2012. 5. 6.
애플의 아마존 링크 eBook 승인 거절에 대한 단상 들어가며 애플 iBookStore 에서 Seth Godin 작가의 Stop Selling Dreams eBook 을 참고문헌 도서에 아마존 링크가 걸려 있다는 이유로 승인 거절하였다고 한다. 작가의 기고글을 보면 애플의 행태에 대한 황당함과 어이없음을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우아하게 드러냈다. I just found out that Apple is rejecting my new manifesto Stop Stealing Dreams and won’t carry it in their store because inside the manifesto are links to buy the books I mention in the bibliography. Quoting here from their note to me,.. 2012. 3. 4.
애플이 막으려 했던 그 태블릿 (THE TABLET APPLE TRIED TO STOP) "THE TABLET APPLE TRIED TO STOP" 호주 신문광고에 실린 갤럭시 탭 광고 문구이다. 해외 웹상에 노출이 제법 되는 걸 보니, 광고가 제법 임팩트 있었나 보다. 요즘들어 삼성이 해외에서 애플과 비교광고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소송전을 떠나서 삼성 입장에서는 애플은 국내/외를 통틀어 견제해야 만 하는 입장이다. 애플의 타겟은 '안드로이드'라는 걸 감안하면 서로 핀트가 좀 어긋나는 감이 있긴 하다. 구글이 다음 레퍼런스 폰을 모토로라를 통해 출시할 확률이 높은 현 시점에서 기껏 투자해 놓은 '바다' 플랫폼도 활성화 시켜 경쟁력을 키워 줬으면 한다. 2011. 12. 17.
큐블릿(CUBELET) 소셜 브라우저, 경쟁력을 가질 것인가 mVoIP, 메신저 채팅, SNS, 클라우드 서비스가 모두 통합된 큐블릿(CUBELET) 이라는 이름의 앱을 인스프리트에서 출시하였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앱스토어에 등록되었다고 하나, 아직 검색이 되지 않는걸로 보아 등록이 안되었거나 등록심사중인걸로 보인다. 각 언론들에서는 Cublet 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실제 인트로화면이나 영상자료에서는 CUBELET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모든 언론들에서 Cublet 이라고 하니, 아마도 사측에서 배포하는 언론보도용 자료에 문제가 있었던 듯. 각각의 서비스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주력 앱들 (ex. 카카오톡...)에 의해 선점되어 있는 시장을 뺏어오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획기적인 속도나 인터페이스로 주목을 끄는게 아니라면, 기존 인터페이스에 .. 2011. 12. 14.
갤럭시 넥서스 국내/외 스펙 차이 구글 레퍼런스 폰은 디자인, 하드웨어 스펙을 떠나서 일단 레퍼런스 폰 그 자체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최신형 단말에 걸맞는 몸집을 갖춰 나오면 밀려오는 뽐뿌가 가히 압도적이다. 하여, 구글에서 공개한 사이트에서 상세 스펙을 검토하던 중, 단순히 LTE, 3G 밴드 차이뿐만 아니라 의외로 민감할 수 있는 저장공간 용량, 배터리 용량에서 차이가 보였다. ▼ 해외 기술사양 ▼ 국내 기술사양 처음엔, 국내/국외 스펙을 실수로 바꿔 올렸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요즘같이 LTE 서비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는 구글 레퍼런스 폰이라는 후광을 업은 갤럭시 넥서스가 단연 선두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헌데, 이미 갤럭스 S2 LTE, 갤럭시 노트 LTE 라인업에서 넥서스 LTE 국내 출시에 따라 일어날 .. 2011. 12. 12.
태블릿PC 5종 결과 보고서(녹색소비자연대) 단상 들어가며 녹색소비자연대에서 공정위 사업보고서로 '테블릿PC 비교정보사업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80페이지 가량의 HWP 문서로, 읽어보니 나름 조사/분석 항목들이나 내용이 알찬편이다. 다만, 언론들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갤럭시탭 1위' 와 같은 타이틀과 요약된 기사내용만 보면 반감을 가질만한 소지도 있다. 대체로 반응들이 어떻게 갤럭시탭이 1위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보고서 내용 자체는 중립성과 공신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기관 보고서가 오타가 제법 많다는 것과 '테블릿', '태블릿' 같은 문서내에서 조차 통일되지 않은 용어 사용등은 조금 아쉽다. 보고서 내용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에 대해서만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패드2의 경우 여러 작업을 계속 이어가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순.. 2011. 12. 7.
갤럭시 넥서스( Galaxy Nexus) 영국 최초 구매자 교환을 원했다? engadget 에 참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원본 영국의 갤럭시 넥서스 최초 구매자가 교환을 원해 교환을 받았다는 내용인데, 그 최초 구매자가 engadget 에 연락을 취해, 일반적인 계정 설정 옵션이 보이지 않아 Gmail 과의 동기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수의 이상한 개발 관련 stuff 들만 보였다고 제보하였다. (아마 개발자 버전의 단말이 판매된 듯...) 여기서 개발 관련 stuff 들 중, "Report a WTF condition" 옵션이 피식할 포인트인듯. (WTF : What The F**k 을 의미할 듯?) 결국, 가게로 돌아가 판매원이 주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조공을 받으며 무사히 정상적인 폰을 교환받았다는 어쨋든 해피엔딩 스토리. 하나 더 재밌는건, 그 최초 구매자를 eng.. 201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