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ZEN 베타 소스 코드 공개와 아울러 드디어 Windows 용 SDK(IDE) 도 지원하게 되었다. 이클립스 기반 IDE 에 qemu 에뮬레이터로 bada 와 유사한 개발환경이다. 소스 코드 git repo 는 이전처럼 프로젝트 모듈별로 나누어져 있고, All-Projects 항목으로 아마 모든 repo 를 다운로드 하게끔 만들어 둔 거 같은데 아직 적용은 되어 있지 않다. 일전의 포스팅에서처럼 각 모듈별로 git clone 을 해줘야 한다. 2012/01/28 - [bada] - bada + TIZEN = (bada & TIZEN) ?
소스 코드 다운로드
git repo URL 이 source.tizen.org 에서 review.tizen.org 로 변경되었고, 몇몇 모듈들이 추가가 되었다. 변경된 사항에 맞춰 배치파일을 다시 작성하였다. 정식 릴리즈가 될때쯤에나 간편하게 다운로드가 가능할 모양이다.
git repo | git cloning |
SDK(IDE) For Windows
디폴트 설정된 화면 뷰는 13인치 노트북 해상도로 작업하기에는 상당히 비좁게 느껴진다. 상단 툴바의 뷰 버튼으로 디자이너/소스 뷰로 전환 가능하다.
기본적인 Single-Page Application 프로젝트를 생성해 보았다. (대체적으로 UI 반응이 느린편이다. 프로젝트 생성 버튼 클릭 후, 몇초 후 프로젝트 생성화면이 팝업되었다.)
디폴트로 자동빌드가 설정되어 있다. 바로 Run 실행하였는데, 에러 메세지가 뜬다.
bada 와 달리 에뮬레이터를 'Connection Explorer' 를 통해 구동 시켜줘야 한다. 왼쪽 하단의 'Connection Explorer' Pane 에서 'Emulator Manager' 버튼을 클릭하면 'default' 에뮬레이터가 하나 보이는데 현 Windows 7 환경에서 문제가 있다.
'default' 에뮬레이터 문제
Windows XP 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는지는 테스트 하지 못했지만, 'default' 에뮬레이터를 실행시키면 태스크바에는 에뮬레이터 아이콘이 뜨는데 화면에 나타나질 않는다. 태스크바에서 미리보기로 에뮬레이터 UI를 보면, 정상 동작이 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Invalidation 이 제대로 되질 않는 것 같다.
'Create' 버튼으로 에뮬레이터 모델을 하나 추가해주고, 해당 타켓으로 구동하면 문제없이 화면에 나타난다.
에뮬레이터 구동이 되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리고, 'Run' 실행 후 앱 설치하면서 가끔 'Time-out' 으로 구동실패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bada 도 그렇지만 참으로 인내심을 요구하는 플랫폼이 아닐수 없다.
HelloTIZEN
UI 는 아직 심플하다. 추후 어떤식으로 개선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안드로이드나 바다 UI 틀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Main Screen | HelloTIZEN Project |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개발자들의 학습량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적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HTML/Javascript/CSS 프로그래밍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된 듯 하다. Native의 영역도 엄연히 존재하겠지만, 현존하는 대다수의 앱은 웹앱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Codecademy 등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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